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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VC펀드 숏리스트 PT 심사 돌입 대중소 부문별 3개사 선정, 최종 1개사씩 탈락…이달 결과 발표 '속도'

김진현 기자공개 2023-09-25 08:20:54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1일 08: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의 국내 블라인드 VC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이 임박했다. 숏리스트 군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 후 조만간 GP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800억원 규모의 국내 블라인드 VC펀드 출자 GP 숏리스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노란우산공제는 운용사들의 펀드 결성 예상 규모별로 각각 대형(1200억원 이상), 중형(500억원~1200억원), 소형(500억원 미만)을 나눠 2개사씩 6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는 분야별로 3개사씩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번주 최종 PT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형 분야에서는 스톤브릿지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맞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에는 TS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인터베스트가 격돌한다. 소형 리그에는 BSK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가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스톤브릿지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모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출자자로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에 노란우산공제 자금을 매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혁신산업 일반 소형 분야 GP로 선정돼 펀드레이징 중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같은 출자사업의 일반 중형분야 GP로 선정됐다.

중형분야 도전자인 TS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인터베스트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노란우산공제 자금 매칭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TS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스케일업·중견도약 대형 분야에서 GP로 선정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스케일업펀드 GP로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신한벤처투자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대형 세컨더리 일반에 단독으로 지원해 GP로 선정된 상태다. 해당 출자사업 매칭을 통해 1000억원 규모 펀드 달성을 노리는 것이다. 인터베스트 역시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 사업 창업초기 일반 분야 GP로 선정됐다.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GP로 선정된 인터베스트는 올해 창업초기 펀드 규모를 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추석 연휴 전까지 PT를 진행한 뒤 개별 통보로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운용사에겐 투자확약서가 발급된다. GP선정 운용사는 선정 후 1년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대부분 기존 펀드에 매칭해 펀드 결성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늦어도 연내 펀드 결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란우산공제 출자를 받은 VC는 펀드만기 10년으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대형 부문은 450억원 이내에서 출자를 요청할 수 있으며, 중형은 250억원, 소형은 100억원까지 출자 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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