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베스트,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 청산 계획 내년 11월 만기 예정…사파이어테크·신진에스엠 투자
이윤정 기자공개 2013-01-31 14:40:51
이 기사는 2013년 01월 31일 14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내년 11월 만기인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의 올해 조기 청산을 검토하고 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신진에스엠 등의 투자가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의 조기 해산을 계획하고 있다. 조합 설정, 투자 등 연간 사업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을 앞당겨 청산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은 지난 2007년 11월 등록됐으며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윤영민 대표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펀드 결성 약정 총액은 100억 원으로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10억 원, 모태펀드가 40 억원, 일반출자자가 50 억원 출자했다.
이 펀드는 2011년 말 상장한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신진에스템 등에 투자 해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퍼시픽 2007특허조합은 한국벤처투자가 2012년 한 해 가장 우수한 수익을 거뒀던 펀드에 주는 상인 우수벤처펀드 부문의 일반 분야 최우수펀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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