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네오플럭스, 투자 '끝' 펀딩 '시작' 2013년 영업수익 호조세 이어갈 듯

김경은 기자공개 2013-08-28 10:23:50

이 기사는 2013년 08월 26일 16: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말 알짜 사업부인 컨설팅 부문을 분할한 네오플럭스가 조합 운영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오플럭스는 현재 운영 중인 벤처조합 약정액 대부분을 소진, 올 연말까지 1200억 원 규모 신규 벤처조합을 결성할 예정이어서 벤처조합 수수료 수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지난 7월 대우전자부품(BW·30억 원) 및 온라인 보험판매사인 인카인슈(CB·15억 원/우선주·15억 원) 등 총 8개 업체에 120억 원을 투자했다. 올 상반기 80억 원에 불과했던 투자 실적을 7월 한달 동안 집중해 올 상반기부터 197억 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네오플럭스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벤처조합의 약정액 1330억 원을 대부분 소진한 상태다. 운영 펀드 모두 결성일 3년이 지나 관리보수 지급 기준이 약정액이 아닌 출자액 기준이어서 국민연금 07-4벤처조합(약정액 280억 원) 해산에 따른 관리보수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네오플럭스는 영업수익 258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 벤처투자업계에서 네오플럭스는 매출액 기준 업계 1위다. 이는 영업수익 258억 원 중 146억 원이 경영자문수수료 수익으로 비중이 60%에 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컨설팅 부문을 인적분할하면서 이로인한 전체적 수익의 감소와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다.

두산은 지난해 12월28일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금지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네오홀딩스를 신설하고, 두산의 주요 금융 계열사였던 네오플럭스를 투자부문과 컨설팅 부문(네오밸류 신설)으로 분할해 네오홀딩스에 편입했다. 올해는 창업조합수익과 사모투자전문회사 수익이 매출액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플럭스는 올 하반기 12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조합 결성을 앞두고 있다. 결성이 완료될 경우 벤처조합 규모는 2500억 원대로 늘어나게된다. 사모투자펀드(PEF) 규모도 전년 2900억 원 대비 800억 원 증가한 38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전년 48억 원을 기록했던 이 부분 관리보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민연금 07조합을 IRR 23%의 높은 수익률로 해산함에 따른 성과보수 수익도 짭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네오플럭스는 지난 6월 정책금융공사의 'R&D-Biz Creation 펀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정책금융공사가 250억 원을 출자하고, 네오플럭스와 두산캐피탈이 각 150억 원, 기타 LP 등이 총 5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순 경 펀드 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5월 국민연금07조합을 우수한 성과로 청산함에 따라 국민연금 우수 운용사 자격을 얻어 수시출자 대상 운용사로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네오플럭스에 5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총 700억 원 규모로 자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