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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155억 인천창조펀드 GP선정 나서 한진 100억+50억 매칭 출자…"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김세연 기자공개 2015-10-22 10:16:06

이 기사는 2015년 10월 20일 17: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가 인천지역 창조경제혁신펀드(A형 창조펀드)의 위탁 운용사(GP)를 선정한다.

성장사다리펀드는 다음 달 6일까지 위탁 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창조펀드는 한진그룹의 출자분 100억 원에 성장사다리가 50억 원을 매칭 출자해 결성된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소 5억 원 이상을 출자하게 돼 최소 결성규모는 155억 원이다. 납입은 분할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펀드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10년(투자기간 5년)이며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펀드 결성은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이며 1개월간 연장이 가능하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인천소재 기업이나 스마트 물류와 항공기 소재·부품·정비 등 물류, 항공 관련 산업 등으로 약정총액의 60% 이상이 투자되어야 한다. 단 선정 이후 지정 출자자 및 운용사간 협의과정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관리보수는 펀드 결성이후 4년간은 약정총액의 2.0% 이하, 4년 이후는 투자잔액의 2.0% 이하다.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IRR 7%) 초과시 초과이익의 15% 이내이며 펀드 수익률이 4%를 넘어설 경우 주목적 투자 초과실적에 연동해 25% 이내에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우선손실충당부담은 없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 관계자는 "기존 혁신센터 협약과 마찬가지로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역투자 활성화와 전략산업 육성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빠른 GP선정을 통한 효율적 투자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사다리는 제안서 접수 이후 1차(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2차(구술) 심사 등을 거쳐 11월 하순 최종 운용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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