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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핀테크발전협의회 출범 은행·학계·ICT업계 등 10여 명으로 구성..지역 핀테크산업 활성화 도모

한희연 기자공개 2016-02-22 08:00:49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9일 10: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산은행이 핀테크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핀테크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은행은 19일 "지역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은행과 학계, 관련업계 전문가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BNK 핀테크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BNK핀테크발전협의회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고문직을 맡고, 박수용 서강대 교수(글로벌핀테크연구원 원장)가 참여한다. 또 핀테크 업체인 삼원FA(스마트카드 시스템 개발), 코인플러그(블록체인 개발), 비바리퍼블리카(간편송금서비스 개발) 등 6개 사와 함께 부산정보진흥원도 참여한다.

협의회를 통해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신금융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의 유망 핀테크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장기적으로는 해외 핀테크 시장으로의 진출도 지원한다.

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정기 협의회를 통해 △핀테크 산업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해 관련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역 유망 핀테크 업체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BNK금융그룹이 향후 출시할 핀테크 관련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며 필요시 수시로 비정기 회의를 열어 지역 핀테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핀테크발전협의회를 BNK금융그룹의 핀테크 역량 향상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 더 나아가 BNK금융이 핀테크 테스트베드 역할까지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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