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글로벌헬스케어 재간접펀드 출시 국내외 ETF에 집중 투자…헬스케어펀드 라인업 갖춰
강우석 기자공개 2016-04-06 09:23: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4일 14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를 출시한다. 한국헬스케어펀드, 글로벌헬스케어펀드에 이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세 번째 헬스케어펀드로, 해당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다는 판단 하에 상품 라인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재간접증권자투자신탁(가칭)' 출시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늦어도 이달 말에는 운용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 펀드는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펀드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재간접펀드(FoFs)다. 운용자산규모 10억 원 이상인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위주로 담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추종하며 관련 종목에도 일부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중국, 영국, 인도, 독일, 스위스 등의 금융상품이 투자대상으로 유동성 및 수익률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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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 기조에서 헬스케어 산업이 유망하다고 보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한국헬스케어펀드'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글로벌헬스케어펀드'도 출시한 바 있다. 두 펀드의 운용자산규모는 4일 기준 각각 1116억 원, 315억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레이트컨슈머펀드 시리즈와 더불어 헬스케어펀드도 중장기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상품"이라며 "경제구조적 변화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 예상되는 펀드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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