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스포츠서울, 10월 '더 서울어워즈' 개최 한류 근간인 드라마와 영화 연기자 시상 위해 '국민심사위원단' 선정

김세연 기자공개 2017-08-07 13:56:41

이 기사는 2017년 08월 07일 13: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포츠서울이 신개념의 연기 시상식을 선보인다.

스포츠서울은 오는 10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1회 더 서울 어워즈(1st THE SEOUL AWARD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더 서울어워즈'는 오는 10월27일 오후 6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시상식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적용됐던 '국민 판정단', '국민 프로듀서' 등의 개념을 시상식에 처음 적용시킨 '국민 심사위원단'을 통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토록 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로 구성될 국민 심사위원단은 더 서울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민 심사위원단으로 선정되면 시상 부문별 후보 선정 및 수상자 투표 등에서 전문 심사위원과 동일한 과정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단 자격으로 시상식장에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월20일 '더 서울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 관계자는 "국민심사위원단은 드라마와 영화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나서며 대중과 호흡하는 시상식을 이끌 것"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 시청자, 관객들과 소통을 이끄는 대한민국 영상 예술 분야의 새로운 축제의 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더서울어워즈는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대한한국 대중 문화의 흐름을 이끌고 스포츠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관리종목을 탈피한 스포츠서울은 신규사업인 '에듀버스터'를 통한 교육 사업 진출 등 미디어 회사로의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분야의 사업과 결합을 통해 미디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듀버스터를 통한 교육사업 진출은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