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연내 화장품 시장 진출 재조합 단백질·콜라겐 합성 화장품 샘플 제작
김세연 기자공개 2017-09-01 10:36:44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1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셀루메드가 자체 의료용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셀루메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반 재조합 단백질(FGF-7)과 콜라겐을 합성한 화장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샘플 제작을 추진중이라고 1일 밝혔다.
상처의 치료 및 흉터 생성방지를 위한 조성물 'FGF-7'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로 표피층 아래 진피층까지 다양한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를 유도해 노화와 직접 관련있는 주름, 처짐 등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셀루메드가 개발한 화장품은 기존 크림 형태의 제형에 의료용으로 개발된 고순도의 단백질을 첨가한 것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에 도움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셀루메드는 연내 시제품 생산 및 양산을 위해 막바지 작업과 함께 샘플 제작에 나서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수 년간의 개발된 물질 및 연구개발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소재로 개발로 신규시장의 진입을 준비중이고 개발된 신물질들을 응용해 신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새판짜는 가상자산 VC]'스타트업 DNA' 두나무, 100% 자본금 투자 '창업가 육성'
- [한화생명 글로벌 은행업 도전기]김승연 회장의 못다 이룬 꿈…30년 만의 결실
- [보험사 IFRS17 조기도입 명암]KB손보, 취약했던 자본항목 개선 주도한 평가이익
- [캐피탈사 글로벌 모니터]롯데캐피탈, 인도네시아 현지 영업도 보수적으로
- [2금융권 연체 리스크]우리카드, 고위험 자산 관리 '양호'…대환대출 증가 부담
- [은행권 신경쟁 체제]시중은행 전환 대구은행, 판 뒤흔들 한방은
- DGB캐피탈, 대손비 증가에 순익 급감…연체율 3%대로
- [외국계 보험사는 지금]'흑자전환' ABL생명, 올해는 새 주인 찾을까
- 대구은행, '대기업·가계 대출' 시중은행 전환 기반 삼는다
- IBK캐피탈, 감리시스템 개선 부실화 모니터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