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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상품전략실 확대 개편 상품지원팀 신설, 영업점 관리 강화…인력 충원 예정

서정은 기자공개 2018-01-08 11:39:59

이 기사는 2018년 01월 04일 14: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투자증권이 상품전략팀을 상품전략실로 확대 개편했다. 상품지원팀을 신설해 본사의 하우스뷰 설립, 영업점 관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해 자산관리 사업을 키워가겠다는 복안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상품전략팀을 상품전략실로 개편했다. 상품전략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금융전략사업본부 소속으로 배치됐다. 상품전략실장으로는 상품전략팀을 이끌었던 권지홍 실장이 낙점됐다.

조직이 상품전략실로 확대되면서 업무영역도 세분화된다. 기존에는 상품전략팀이 퇴직연금, 법인영업, 상품전략 등 전사의 상품기획을 도맡아왔다. 하우스뷰 설립부터 추천상품 관리 등 여러 업무가 몰려있어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상품지원팀을 신설해 영업점 관리 등 상품전략팀의 일부 업무를 나누기로 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해 상품전략팀의 성과가 좋다고 보고 조직을 키우기로 결정했다.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자산배분펀드 판매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각광을 받았다.

지난 11월 말 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올해 평균누적수익률 10.7%를 기록, 5위를 차지했다. 모델포트폴리오(MP)별 누적수익률을 봐도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 B2(신흥국,대안투자형)'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은 각각 23.13%, 22.44%로 운용역량을 보여줬다는 판단이다. 파운트투자자문과 협업해 출시한 자산배분상품인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는 최근 판매고 200억 원을 넘기고 순항 중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주까지 인력을 2명 충원해 11명으로 늘린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상품전략실 인력을 13~14명까지 키울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신규 사업을 발굴해 금융상품 판매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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