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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인베스트, NE능률 100억 투자 CB+전환우선주 취득···지분 15%대 확보 가능

권일운 기자공개 2018-02-05 08:03:01

이 기사는 2018년 02월 02일 13: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YG인베스트먼트가 프로젝트 펀드(단일 목적 투자를 위해 조성한 펀드)로 교육서비스 업체 NE능률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는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CB)를 각각 50억원씩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NE능률은 오는 7일 'YG-IBKC 에듀컨텐츠 밸류업(Value-Up) 펀드'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 CB의 표면이자율은 0%로 이자수익보다는 주식 전환후 차익을 염두에 둔 CB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4716원으로 NE능률 신주 106만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체 NE능률 발행주식수의 7.3%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발행 1년 뒤인 내년 2월 7일부터 만기 1개월 전인 2023년 1월까지 가능하다. 단 만기 이전에도 조기상환청구(Put Option)권 실행이 가능하다. 조기상환청구권은 발행 2년 뒤인 2020년부터 실행 가능하며, 연복리 1%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NE능률은 같은날 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도 발행한다. 전환우선주 투자자 역시 YG-IBKC 에듀컨텐츠 밸류업 펀드다. 전환우선주 발행가는 주당 4716원으로 CB 전환가액과 동일하다. 발행주식수는 106만주로 추후 보통주와 1대 1 전환이 가능하다.

NE능률이 발행할 전환우선주는 발행가의 1%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한 우선배당권이 보장돼 있다. 다만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내년 2월까지는 보호예수가 걸려 있다. 보통주 전환 전에는 상장도 이뤄지지 않는다.

NE능률의 최대주주는 한국야쿠르트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분율은 CB 전환권 행사와 전환우선주 발행 등이 완료돼 전체 주식수가 증가하면 40%대로 소폭 낮아질 전망이다. CB와 전환우선주를 통해 15% 대의 지분을 확보할 YG-IBKC 에듀컨텐츠 밸류업 펀드는 이들을 이은 2대 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YG-IBKC 에듀컨텐츠 밸류업 펀드는 YG엔터테인먼트 계열 신기술금융사인 YG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공동 조성한 100억 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이들은 교육서비스 분야 투자를 위해 NE능률 점찍은 뒤 공동으로 프로젝트 펀드를 모집해 투자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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