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CS 마스터' 제도 도입 사내강사 자격·개인포상 제공…정기적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최은진 기자공개 2018-08-02 10:46:18
이 기사는 2018년 07월 30일 14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가 리테일(Retail)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 마스터(master)' 제도를 도입했다. 영업 성과만큼 대(對) 고객서비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점수화 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 하반기부터 CS 마스터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 중이다. 이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직원들의 동기부여 차원에서 기획됐다.
CS 마스터 제도는 고객서비스 우수직원에게 부여하는 호칭이다. 직원들의 고객서비스를 점수화 시켜 상위권 직원에게 우대 혜택을 줌으로써 동기부여를 한다는 계획이다.
반기마다 각 지점별로 직원들의 고객만족도(CSI) 조사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직접 부여하는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2분기 연속 상위권에 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CS 마스터를 선정한다.
CS 마스터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사내 CS 강사로 활동 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무적인 지원을 한다. 또 개인 포상도 지급 할 계획이다.
CSI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간으로 점수화 시킨 후 우수 지점과 우수 CS 직원도 선정한다. CSI 점수 상위 5개 점포에는 포상이 지급된다.
연간 CS 우수 직원 4명에게는 미래에셋대우에서 제공하는 자기경영러닝 과정에 참여시켜 글로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자기경영러닝 과정이란 직원 스스로 연수 주제, 장소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자기주도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CS 마스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며 "CS 마스터에게는 사내 강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개인포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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