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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표 리치앤코 대표, 에이아이비트 경영 참여 50억 유증 납입 최대주주 등극 예정, 젬앤컴퍼니로 재변경 가능성도

신상윤 기자공개 2019-05-21 15:05:48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1일 15: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는 21일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에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0억원을 조달하는 이번 유상증자에 한 대표가 자금을 납입하면 565만주에 달하는 신주를 인수하게 된다. 그는 이와 동시에 에이아이비트의 지분율 8.14%를 가진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 대표는 에이아이비트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자금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경영권 양수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치앤코는 보험 분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굿리치'를 운영하는 O2O 금융 플랫폼이다. 한 대표는 리치앤코 지분율 70%를 가진 최대주주겸 최고경영자다. 굿리치는 보험 고객의 니즈를 끌어낸 서비스를 통해 출범 9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월납 보험료는 722%, 계약 건수는 214% 각각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독립법인대리점(GA)업계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3000억원대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리치앤코 매출액은 2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앤코는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기관에서 1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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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에이아이비트는 250억원을 조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8일 납입 예정인 이 유상증자에는 젬앤컴퍼니(790만 9604주)와 나스에쿼티(677만 9661주), 박군희(677만 9661주), 전상진(677만 9661주) 등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대금이 예정대로 납입되면 최대주주가 젬앤컴퍼니로 또다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제16회 전환사채(CB) 발행은 당초 다음달 4일에서 28일로 변경됐다. CB는 '케이앤글로벌신약1호사모투자합자회사'와 '킹덤홀딩스그룹'이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에 인수한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진행했던 바이오 투자와 리치앤코의 O2O비즈니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바이오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비트는 다음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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