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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앤파트너스, 제주BW호텔 매각 차익 '쏠쏠' 4년 8개월 전 493억 투입, 600억 중반대 매각 예정

이명관 기자공개 2019-06-24 09:24:36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1일 10: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리브앤파트너스가 5년 전 매입해 개발한 제주 베스트웨스턴(BW) 호텔 매각을 통해 150억원대에 이르는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연환산 수익률(IRR)로 보면 6%대 수준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앤제주PFV가 제주도 소재 베스트웨스턴 호텔 매각을 진행 중이다. 현재 IBK자산운용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막바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거래금액은 65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취득세와 매입 부대비용을 감안한 총 거래금액은 700억원 선이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제주시 도령로 27에 자리하고 있다. 대지면적 1928㎡, 건축면적 1213㎡, 연면적 2만7484㎡ 규모로 건립됐다. 이 호텔은 지하 5층~지상 17층, 총 363실로 이뤄졌다. 3.3㎡당 780만원대 선에서 거래금액이 책정된 셈이다.

매도자인 올리브앤제주PFV는 올리브앤파트너스가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올리브앤제주PFV는 2014년 10월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 개발을 위해 전신인 네이버후드 호텔을 인수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탈바꿈했다.

이번 매각은 호텔 리모델링 이후 4년 8개월만에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올리브앤파트너스는 150억원대에 이르는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앤제주PFV가 네이버후드 호텔을 인수해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탈바꿈시키는데 총 493억원을 투입했다. 펀드를 조성해 190억원을 조달했고, 나머지 247억원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마련했다. 올리브앤제주PFV의 자본금 출자자는 올리브앤파트너스(33.3%), 비트리글로벌(11.7%), 세영종합건설(8.3%), 엔티파크(8.3%) 등으로 총 출자금액은 60억원이다.

매각 차익은 단순 멀티플로 보면 1.31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환산 수익률(IRR)을 기준으로 보면 6.7%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번 매각을 통해 유입된 금액을 활용해 차입금 상환 이후 주주들에게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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