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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커머더티 유형, 미래에셋생명이 '주도'[변액보험/해외 커머더티·기타]'금값' 행진에 골드펀드 강세…기타유형, 자산배분형 상위권

허인혜 기자공개 2019-07-09 10:00:0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4일 11: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반기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커머더티형 변액보험 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오렌지라이프와 메트라이프생명이 금값 상승기에 편승한 골드투자형 상품을 운용하며 8~9%대의 수익률을 보였다. 기타투자에서는 하나생명이 해외 자산배분형 펀드에 집중해 적은 상품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해외 커머더티형 '골드펀드' 주효…메트라이프·오렌지 동행

더벨 변액보험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해외 커머더티형 투자 순자산은 980억원이다. 평균수익률은 8.9%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의 '골드투자형', 메트라이프생명의 '골드투자형',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커머더티' 펀드가 2019년 상반기 해외 커머더티형 투자에서 순자산 100억원 이상을 운용해 리그테이블에 올랐다.

커머더티

미래에셋생명이 '글로벌커머더티'를 운용하며 상반기 9.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헤지에 효과적인 커머더티 관련 주식과 인덱스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 위탁을 맡겼다. 순자산은 250억원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골드투자형'은 426억원의 순자산으로 상반기 9.02%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 펀드는 ETF에 순자산의 70% 이상을 투자해 금 상품의 가격 변동을 따른다.

오렌지라이프는 순자산 157억원을 골드투자형에 투입했다. 이 펀드는 상반기 8.60%의 수익을 냈다. 위탁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다. 오렌지라이프의 골드펀드 투자 성적은 메트라이프생명에 밀렸지만 커머더티형 펀드 운용 후 3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오렌지라이프가 유일했다. 미중무역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이 시장 불안감을 부추기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몸값이 뛰었다.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은 '골드ETF재간접형', '골드Riche재간접형', '골드ETF재간접2' 등 3개의 골드펀드를 운용해 수익을 냈지만 순자산이 각각 44억, 22억, 9억에 머물러 리그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 순자산 40억원 규모의 AIA생명 'Commodity재간접형'은 연초후 수익률 3.34%로 성과가 좋지 못했다. 위탁운용사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다. 2008년 설정 이후로는 51.35%의 마이너스가 났다.

◇기타 유형 하나생명 '강세', '글로벌DYNAMIX형' 1위 안착

기타형

기타 유형에서는 지난 6월말 기준 5개 생명보험사의 12개 펀드가 리그테이블에 올랐다. 평균 수익률은 7.0%다. 리그테이블 내 순자산 총액은 6284억원이다.

하나생명의 '글로벌DYNAMIX형'이 6개월 수익률 13.84%로 기타투자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과 예금에 주로 투자한다. 순자산은 194억원이다. '글로벌자산배분형'은 9.47%로 3위에 자리했다.

국제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에 유동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목표수익 추구형M(중립)'이 6개월 수익률 11.35%로 2위에 올랐다. '목표수익추구형S(안정)'와 '목표수익추구형A(적극)'에서 5.61%의 수익률로 중위권에 그치면서 미래에셋생명의 해외 기타투자 평균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DB생명의 '글로벌자산배분형'이 같은 기간 9.30%로 4위였다.

ABL생명이 3489억원을 운용해 순자산면에서 압도적이었다. ABL생명의 '글로벌인덱스RC'는 국내외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 주식형집합투자증권, 상장지수집합투자증권 등에 순자산 90%를 배치했다. 6개월 수익률은 6.29%다.

오렌지라이프는 상반기 기타 유형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6월 말 기준 4개의 펀드가 리그테이블에 올랐지만 6개월 내 수익률이 최저 1.42%('아시아퍼시픽성장추구형'), 최고 5.13%(선진국주식혼합형)로 줄줄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다만 누적수익률은 '아시아고배당성장혼합형'이 78.56%를 기록하는 등 선방했다.

해외부동산 펀드에서는 ABL생명의 '글로벌리츠(VUL)'가 순자산 92억원을 운용 중이다. 6개월 기준 수익률은 9.77%다.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리츠에 순자산의 70% 이하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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