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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운용, 채광석 대표 신규 선임…운용·경영 총괄 [인사이드 헤지펀드]위윤덕 전 대표, 계열사 디에스앤파트너스로 임기 도중 이동

서정은 기자공개 2019-09-20 07:34:46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8일 10: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자산운용이 신임 대표로 한국버스방송 대표를 역임한 채광석씨를 깜짝 선임했다. 운용과 경영을 총괄해왔던 위윤덕 전 대표이사가 임기 도중 계열사로 깜짝 이동하게 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DS자산운용은 이상대·채광석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은 최근 채광석 전 한국버스방송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마케팅 부문은 이상대 대표가, 운용 및 경영관리는 채 대표가 맡는다.

채 대표는 1973년생으로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헤지펀드 에이치앤씨 캐피탈(HNC Capital)에서 아시아 테크롱숏 헤지펀드를 5년 가까이 운용했다. 이후 국내로 들어와 흥국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운용사를 떠난 뒤에는 송현인베스트먼트와 포메이션그룹에서 벤처투자 업무를 맡았다. 가장 최근까지 한국버스방송 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위윤덕 전 대표가 임기 도중 갑작스럽게 소속을 옮기게 된 영향이다. 당초 위 대표는 2020년까지 임기를 받았으나, 최근 계열사인 디에스앤파트너스(DS&Partners) 대표이사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에스앤파트너스는 2017년 설립된 회사로 DS자산운용과 나란히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 21층에 위치해있다. 디에스앤파트너스는 향후 사업 전략 등을 구체화하는 일종의 지주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신사업 진출 등이 디에스앤파트너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인만큼 운용, 경영에 두루 능통한 위 대표가 진두지휘를 맡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DS자산운용은 올 들어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삼성증권 리테일본부장 출신인 이상대 대표를 김태원 전 대표의 후임으로 선임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현재 NH투자증권 홀세일 사업부 부사장을 맡고 있다.

DS자산운용 관계자는 "헤지펀드의 영역이 전통자산에서 대체투자까지 계속 넓어지고 있어 이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이라며 "채 대표는 펀드 운용, VC 투자 뿐 아니라 회사를 이끌어본 경험까지 있어 운용, 경영을 총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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