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쌍방울그룹, 벤처캐피탈 설립…문화콘텐츠 '타깃' SBW인베스트먼트 창투사 등록 완료…아이오케이 100% 출자

양용비 기자공개 2021-01-29 08:10:55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7일 14: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방울그룹이 벤처캐피탈을 설립하고 문화 콘텐츠 벤처기업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 출신 투자 전문가와 문화 콘텐츠 산업 베테랑을 영입해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27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지난해 말 SBW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25일 SBW인베스트먼트는 법인 설립 1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등록도 완료했다.

SBW인베스트먼트의 자본금은 20억원으로 창투사 요건을 맞췄다. 사업목적에 △창업자에 대한 투자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업무의 집행 등을 올리며 통상적인 벤처캐피탈의 모습을 갖췄다.

수장은 윈아시아파트너스 CIO 출신의 황아람 대표가 맡는다. 황 대표는 1999년 LG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한 이후 우리CS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팀장을 맡았다. 이후 인피니티투자자문, 베이직투자자문, 윈아시아파트너스에서 각각 CIO를 지냈다.

윈아시아파트너스에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를 통해 상장기업의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엔 웹툰·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 인수합병(M&A) 작업을 참여하기도 했다.

레드로버에서 몸 담고 있던 문화 콘텐츠 전문가도 영입했다. 배병화 전 레드로버 이사가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 중국 칭화대 EMBA를 거친 배 사내이사는 중국게임 퍼블리셔 YNK차이나 본부장, 네이버웹툰차이나 COO를 역임했다. SBW인베스트먼트 합류 전엔 웹툰·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에서 사업관리를 맡았다.

SBW인베스트먼트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아이오케이가 100% 출자한 법인이다. 모회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만큼 영화와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벤처기업 육성에 특화된 벤처캐피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헬스케어와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산업 투자를 위한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 펀드 결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을 출자자(LP)로 유치해 모태펀드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BW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창업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프로젝트 펀드를 결성해 미래지향적 산업군 내 유망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