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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올해도 장학지원…14명 혜택 2007년부터 155명 후원…사회환원 활동 지속

한희연 기자공개 2021-02-08 16:24:00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8일 14: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올해도 14명의 예비 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종료시까지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받게된다. 2007년 시작된 MBK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올해로 155명을 기록하게 됐다.

MBK장학재단은 8일 "지난달 초부터 약 한 달 간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을 통해, 총 14명의 예비 대학생을 제 14기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4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한 4명의 면접관들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비대면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남녀 각각 7명씩이 선정됐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 3명, 경기 및 인천 3명, 경상과 전라권에서 각각 3명, 충청권에서 2명이 선발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7개 대학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MBK장학재단은 ‘Pay it forward(도움받은 사람은 다시 사회에 그 도움을 환원하고자 한다)’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사회환원 전수 의지 등을 평가해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재정적 부담이 여느해보다 컸던 만큼 지원자들의 사회환원에 대한 전수 의지가 강했다는 설명이다.

김병주 MBK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자기소개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밝힌 지원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재정적인 또는 신체적인 한계 등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치 않은 우리 장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 자기 분야에 집중하고, 차후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돼 스스로 한 다짐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BK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돼 현재까지 155명을 지원했다. 김병주 회장 개인이 출연해 설립했다는 점은 기업 등이 운영하는 다른 장학 단체와는 차별점이다.

장학생 선정시 특정분야의 전공을 요구하지 않고 지원자의 성별이나 출신지역, 진학 예정 대학, 전공분야 등을 가리지 않는다. 제3자의 추천을 받지 않으며, 수시 및 정시 지원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 수혜중이나 졸업 후에도 어떤 조건이나 의무도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자'는 가치 전승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MBK장학재단측은 설명했다.

장학금 혜택은 다양하다. 우선 입학금 전액을 제공하고, 한 학기 평점 3.0 이상 유지 시 학업 종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 학기당 20만원 상당의 교재비는 물론, 해당자에 한해 매 학기 학업 장려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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