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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베스트,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드라이브 200억 규모 결성 완료, 첫 투자처 '지속가능발전소'

임효정 기자공개 2021-06-09 10:12:49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7일 13: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인베스트먼트가 핀테크혁신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첫 투자처로 지속가능발전소로 낙점하고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결정도 막바지 단계로 발 빠르게 투자재원을 소진 중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1일 '키움뉴히어로3호 핀테크혁신펀드' 등록을 마쳤다. 결성 규모는 200억원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올 2월 핀테크혁신펀드 2차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되면서 펀드 결성에 돌입했다. 이번 2차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사업은 핀테크혁신펀드(350억원), 성장사다리펀드(84억원), IBK동반자펀드(80억원)가 공동출자한다. 세 펀드를 통해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펀드에 출자한 액수는 125억원이다.

당초 결성시한은 오는 8월말까지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다우데이타 등 주요 LP를 통해 나머지 75억원을 조달하면서 200억원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펀드 결성을 마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투자에 본격 돌입했다. 첫 투자 대상은 지속가능발전소다. 지속가능발전소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ESG 평가기업이다. ESG를 통해 기업의 비재무 안정성을 검증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KDB산업은행도 최근 지속가능발전소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총 30억원 규모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소의 펀딩에 키움인베스트먼트도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투자액은 10억원 규모다. 향후 지속가능발전소가 협업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핀테크 기업 한 곳도 현재 투자 막바지 단계에 있다. 두 곳 모두 핀테크 관련 혁신기업으로, 펀드 결성 취지에 맞게 발 빠르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용묵 책임 심사역이 맡았다. 이 심사역은 핀테크 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인 인물로 꼽힌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중국 시장 분석을 맡아온 경력도 있다. 트래블월렛, 스파이더크래프트, 아이콘루프 등이 주요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핀테크를 포함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며 기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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