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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뉴미디어 사업 동력 '호실적' 별도기준 매출 124억, 영업익 12억 흑자전환…하반기 메타버스 사업 기대감↑

조영갑 기자공개 2021-08-13 17:51:25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3일 17:4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의 순항과 뉴미디어 사업 분야의 매출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지윅은 올 반기 별도기준 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 81억원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기존 영화, 드라마 중심의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뉴미디어 사업 분야로의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위지윅은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비전 AR 전문기업 '시어스랩'에 투자 하면서 메타버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 장르 전문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애니메이션 제작사 '골드프레임', 후반 제작 전문회사 '에프포스트' 등을 인수하면서 IP(저작권)을 비롯, 토탈 제작 시스템을 완비했다.

위지윅은 하반기 확보한 IP를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멀티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확보한 메타버스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트랜스 미디어(Transmedia)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위지윅 관계자는 "오는 8월 20일 코스닥에 정식 상장하는 자회사 '엔피'와 올 3월 오픈한 '김포 XR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만큼 하반기 역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상반기에 콘텐츠 회사 인수와 사업 다각화에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제작 파이프라인을 본격 가동할 것"이라며 "IP와 제작사가 통합된 형태의 2세대 스튜디오 역시 출범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지윅은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JTBC), 블랙의 신부(넷플릭스) 등 4편 이상의 텐트폴 작품을 비롯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작품 라인업을 방영,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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