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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1분기 영업익 85억 '사상 최대' 순이익 전년대비 70% 개선, 가온브로드밴드 매출 확대 영향

황선중 기자공개 2022-04-27 14:38:56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7일 13: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가온미디어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52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19%, 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이며, 당기순이익은 역대 전체 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가온미디어는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의 북미 시장향 매출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가온미디어는 현재 임동연 신임 대표이사를 필두로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임 대표 합류 이후 출범한 자회사 케이퓨처테크는 하반기부터 XR(확장현실) 관련 사업 성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2017년부터 운영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책임본부 체제’의 조직 특성으로 신임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의 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며 "나아가 내부 경영시스템 효율화 및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1일 발표한 중장기 주주 환원정책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여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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