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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항만용 전기 야드 트랙터 개발 추진 해수부 산하 기관 사업 참가, EV용 슈퍼커패시터 활용 계획…2024년 상용화 목표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06 15:17:00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6일 15: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엔플러스가 자동화 항만용 전기 야드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

유가증권 상장사 이엔플러스는 6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 운송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 참가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자동화 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과제다. 총 349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이엔플러스는 10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자체 그래핀 기반 슈퍼커패시터(축전지)가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야드 트랙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엔플러스는 지난해 유시테크놀로지와 그래핀 기반의 전기차용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야드 트랙터는 항구나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이동 및 운송하는 데 쓰는 대형 차량이다. 이엔플러스는 전기 구동 항만 야드 트랙터 설계 및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은 자동화 물류 IT 전문기업 '토탈소프트뱅크'가 맡았다. 여기에 이엔플러스와 인천항만공사 SM경인터미널, 서울대 산학협력단, 에스유엠, 글로벌엔씨,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8개 기업 및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한국형 항만 자율협력주행 화물 이송 장비 및 인프라 연계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6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상용화에 성공할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항만 야드 트랙터 관련 선행 연구개발의 수행 실적을 가진 만큼 이번 사업에 관련 기술과 노하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장차 분야에서 오래 쌓은 제작 경험과 그래핀 기반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 진행과 안전한 자동화 항만 기술을 국산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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