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투자사 GDA 통해 NFT 사업 본격화 마켓 플레이스 '디네상스' 서비스 출범, 아티스트와 팬이 교류하는 가치사슬 구축
신상윤 기자공개 2022-05-10 11:08:18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0일 11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가 투자한 블록체인 기업 'GDA(Global Digital Asset)'를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한다.코스닥 상장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GDA가 올해 2분기 NFT 마켓 플레이스 '디네상스(Denaissanc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디네상스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IP 기반의 NFT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NFT로 바꿔 새로운 콘텐츠 수익 확보와 동시에 디지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NFT 마켓플레이스인 디네상스는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생태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해 말 광림과 아이에이치큐(IHQ), 서울미라마 등과 신규 합작 기업 GDA를 공동 설립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NFT와 메타버스, NFT 콘텐츠 펀드 조성 등 사업 영역 확장 포부를 드러냈다. 디네상스 서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장 내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 계획이다.

디지털 아트와 스포츠 등 영역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DA는 다양한 영역에서 NFT를 만들 수 있도록 IP 확보에 집중했다.
신선호 GDA 부회장은 "IP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기존 콘텐츠의 자산화라는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NFT 마켓플레이스 디네상스를 통해 콘텐츠가 자산이 되고 이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가치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P 기반의 디지털 자산화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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