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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새 사외이사에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금융위 중소서민정책관 등 역임…5인 사외이사 체제 완성

한희연 기자공개 2022-05-30 07:56:45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18: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토스뱅크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지난 3월말 사임한 박진회 이사의 자리를 정 신임 이사가 채우게 되면서 토스뱅크는 기존 5인 사외이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27일 토스뱅크는 전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완규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정 신임이사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를 받았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원회에 들어간 그는 시장감독과장과 중소서민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다. 2017년엔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3년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다.

토스뱅크는 서승원, 권순문, 김대영, 정성원, 박진회 사외이사 등 5인 체제로 유지됐으나 지난 3월말 박진회 이사가 사임하며 잠시 4인 체제가 됐다. 하지만 정 이사의 합류로 빠르게 공석이 채워지며 다시 올해를 이끌어갈 이사회 체제가 완성됐다.

토스뱅크 사외이사 구성을 살펴보면 경영 부문 전문성이 돋보이는 이사가 두명 있다. 전 이랜드 투자부문 사장이었던 권순문 이사와 전 대영산업 대표였던 김대영 이사 등이다.

또 삼덕회계법인 상무인 정성원 이사는 회계부문에의 전문성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을 지낸 서승원 이사는 중소기업 부문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과 금융정보분석원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정 이사가 합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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