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노, 600억 CB 발행 성공 3회에 걸쳐 200억씩 납입 완료...우주사업 본격화 전망
박상희 기자공개 2022-07-19 16:39:27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9일 16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디슨이노가 600억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디슨이노는 지난 15일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 이달 29일 납입 예정이었던 전환사채 400억원도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각각 200억원씩 납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납입된 자금 600억원은 당초 3월에 밝혔던 자금 조달 계획의 일환이다. 에디슨이노는 앞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앤아이에서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바꾸고, CB 6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억원 조달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당시 자금 조달 목적은 타법인 인수를 위해서였다. 이후 쌍용차 인수가 불발됐지만 자금 조달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우주사업 등 신사업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슨이노는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이노시스로 변경하고 위성체,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우주사업을 구체화했다. 에디슨이노는 앞서 제이스페이스홀딩스를 통해 우주발사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월에 밝힌 200억원 규모의 BW 납입일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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