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3분기 영업익 213%↑ '훈풍' 매출 전년比 59% 증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긍정적 영향
황선중 기자공개 2022-11-15 09:16:37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09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코리아센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39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9.4%, 212.9% 증가한 수치다.매출 성장 배경에는 최근 인수한 '다나와'가 있다. 다나와 실적이 연결재무제표로 반영되면서 3분기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리아센터는 현재 △데이터커머스(다나와, 에누리) △이커머스솔루션(메이크샵, 플에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을 구축하고 있다. B2C와 B2B, 국내와 해외, 서비스와 솔루션, 데이터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는 셈이다.

총거래액(GMV) 기준으로 살펴보면 데이터커머스 부문 GMV가 다나와 덕분에 전년동기대비 146% 성장했다. 이커머스솔루션 부문은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부문은 8% 개선됐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커머스, 이커머스 솔루션, 크로스보더 커머스 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구독 서비스 등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사업들이 최상의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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