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4대 중점사업 역량 강화 '시동' 'XR콘텐츠·메타버스 플랫폼·XR게임·스마트 국방' 집중 계획
구혜린 기자공개 2022-11-22 16:47:46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2일 16: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트원이 'XR(혼합현실) 콘텐츠·메타버스 플랫폼·XR 게임·스마트 국방' 등 4대 중점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XR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22일 밝혔다.XR 콘텐츠 사업부문에서는 안전 및 재해·사고, 훈련용 VR(가상현실) 체험 등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교육, 전문기술 인력, 현장 노동자 직무교육 분야에서 XR 전문 콘텐츠 시장 선도적 지위를 구축하겠다고 에이트원 측은 설명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부문은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xhibit) 분야 특화에 집중한다. 게임, 쇼핑, 커뮤니티, 학습 등 다양한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육성시켜 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은 현재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 내 경제시스템 구축을 계획 중이다.
XR 게임 사업부문은 매년 1~2종의 게임 출시에 힘쓸 계획이다. 에이트원은 지난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해 '포트리스 VR', '이터널 유니버스', '마이 아일랜드: 마음의 소리'등 자체개발한 XR 게임 콘텐츠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스마트 국방 사업부문은 신개념 밀리터리 XR 콘텐츠 개발 및 의료 분야 등 특수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가며 XR 기술 분야를 확산 적용시킬 방침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XR 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지난해 대비 250%를 상회하는 매출액 성장이 기대되는 영역"이라며 "내년부터 구체화되는 각각의 사업부문은 에이트원 실적 성장의 원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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