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6월 23일 09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23일 '2023년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수요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내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폴라리스오피스를 포함해 비상교육, 에스에스알, 엘지유플러스, 엠씨넥스 등 5개 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각 기업마다 5곳씩 총 2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수요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AI와 협업 솔루션, 경영관리 등 3개 혁신 성장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 확장 기회뿐 아니라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지원도 받는다. 금융지원과 기업 특성에 맞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기술검증(PoC) 자금 지원과 오는 10월 열릴 서울디지털산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입주 혜택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5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서 작업에 응용할 수 있는 생성AI 기반 오피스 솔루션과 AI 운영 및 사용분석 솔루션 등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