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한컴위드-카티스, 차세대 보안 기술 협력 강화양자내성암호·AI 안면인식 보안 사업 공동 추진
이종현 기자공개 2025-03-27 09:45:32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7일 09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기업 카티스와 양자내성암호(PQC) 및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식별,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의 PQC 기술을 카티스의 보안 플랫폼에 적용해 민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컴위드는 카티스와 AI 기반 안면인식 제품 '한컴 오스'의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티스의 출입통제 시스템에 안면인식 제품을 적용한 신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컴 오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을 받은 테스트 기관 아이베타(iBeta)의 얼굴 위변조 테스트 레벨2 인증을 획득한 위변저 방지 기술을 탑재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내성암호,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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