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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전략산업투자조합, GP 모집 공고 성남시 전략산업 육성목적...150억원 규모로 조성

정소완 기자공개 2010-04-15 10:36:41

이 기사는 2010년 04월 15일 10: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조합인 '성남전략산업투자조합'을 결성하기 위해 업무집행조합원(GP) 선정에 나섰다.

중점 투자대상은 △성남시 3대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메디·바이오 △3대 육성산업으로 분류되는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고령친화산업·신재생에너지 부문이다.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 결성총액은 150억원 내외로 성남시는 그 중 13%인 20억원을 출자할 전망이다. 출자금 납입방식은 일시납이며 GP 의무출자금액은 25억원 이상이다. 우선손실충당액이 높은 조합은 선정 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이다.

펀드 조성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는 투자조합 결성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다만 우선 협상대상자의 조합 결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후순위사가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운용사를 낙점하게 되며 심사항목은 △회사평가 △투자실적 △결성계획 △운용능력 등 4개 분야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선정심사 및 결과발표는 내달 초 공개할 전망이다. 조합결성 총회는 올 9월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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