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모바일, 종로구 소상공인 매장 '얍오더' 공급 본격화 종로구청과 협력, 300개 매장 우선 설치…향후 공격적 확대 방침
황선중 기자공개 2021-10-14 09:22:46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4일 09: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얍엑스 자회사 '얍모바일'이 종로구청과 손잡고 종로구 일대 소상공인 매장에 얍오더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얍오더는 모바일로 이뤄지는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다.얍모바일은 서울 종로구 내 카페·음식점 밀집 지역인 관철동 및 이화동을 중심으로 자영업자 매장 300개소에 얍오더 공급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에 들어가 얍오더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해당 매장의 메뉴가 나타나고, 그 자리에서 비대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지자체가 승인한 출입인증 서비스도 제공돼 이용자들은 매장에서 별도의 방문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얍모바일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종로구 관내 6000여 매장까지 공격적으로 얍오더를 확대 보급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얍오더 디바이스인 하이브리드 비콘 생산은 모회사 얍엑스가 담당한다. 종로구청 역시 얍오더 앱을 통한 전자출입명부 방식을 기존 출입명부 방식 외 보조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안경훈 얍모바일 대표는 “종로구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종로구 전 지역을 스마트 상점화하겠다”며 “스마트 오더에 코로나19 출입명부 방식이 더해진 얍오더 앱이 전자출입명부의 하나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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