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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모태 2차 정시출자]위벤처스, LP지분유동화펀드에 어벤져스 뜬다이지찬 상무 총대, 하태훈 대표·김소희 상무 핵심운용인력 가세

이윤정 기자공개 2022-06-08 10:41:22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3일 16: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벤처스가 베테랑 투자 실력자들을 LP지분유동화펀드에 전진 배치한다. 한국벤처투자(이하 모태펀드)가 8년만에 부활시킨 순수 LP지분유동화펀드에 화답하듯 최고의 운용인력을 포진시켜 운용성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목표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위벤처스는 'LP지분유동화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LP지분유동화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펀드 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3개월 안에 총 5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위벤처스는 최고의 심사역을 LP지분유동화펀드에 집결시켰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지찬 상무가 맡는다. 이 상무는 한국벤처투자에서 LP지분유동화를 기획했던 인물로 포스코기술투자를 거쳐 위벤처스에서 운용 능력까지 검증받았다. 전문지식과 운용 능력을 겸비한 LP지분 유동화 및 세컨더리 투자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운용인력은 위벤처스의 수장인 하태훈 대표와 김소희 상무로 구성됐다. 김 상무는 커머스, 플랫폼, 바이오·헬스케어 등에서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했다. 무신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디홀릭커머스, 발란, 제이시스메디칼 등이 대표 포트폴리오다.

LP지분유동화는 LP뿐 아니라 운용사와의 관계가 중요한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하고 딜소싱 네트워크가 좋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위벤처스는 출자자 즉 현금흐름에 문제가 발생해 현금확보를 위하는 출자자를 우선 타겟으로 삼는다. LP지분유동화 수요가 주로 일반법인 및 개인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모태펀드가 8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추경예산 집행이 이뤄졌던 빈티지 2017년 결성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17년 빈티지는 수익률도 좋아 LP지분유동화 펀드로의 투자 성사가 높다는 분석이다.

위벤처스는 단순 출자자로부터 출자진분을 직접 매수하는 단수매입(Straight sale) 방식 뿐 아니라 기존 펀드의 잔여 투자자산 전부를 신규 펀드에 이관하는 테일엔드(Tail-end),공개매수(Tender offer) 등 인수 대상 펀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 구조를 만들어 접근할 계획이다.

위벤처스는 이번 LP지분유동화펀드를 주춧돌 삼아 2년마다 500억원 이상의 LP지분유동화펀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게 목표다.

모태펀드는 2022년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 사업에 LP지분유동화펀드를 포함시켰다. 순수 LP지분유동화펀드는 8년만이다. 2014년 국내 출자기관으로는 처음으로 LP지분유동화펀드를 출자해 결성했지만 까다롭고 어려운 투자 조건 탓에 순수 LP지분유동화에서 세컨더리가 혼합됐다. 그리고 이마저도 도입이 쉽지 않아 중단됐다.

하지만 벤처펀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출자자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출자자의 중도 회수를 받아 줄 수 있는 펀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모태펀드가 다시 순수 LP지분유동화펀드를 꺼내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투자 여건을 감안해 모태펀드는 운용사(GP)의 최대 출자 비율을 60%로 설정한 다른 벤처투자 주요 분야와는 달리 LP지분유동화펀드의 GP 최대 출자 비율을 40%로 낮춰 GP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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