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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코너스톤파트너스, 새빗켐 엑시트 성적 윤곽IPO 밸류 1664억 확정·보유 지분 평가액 52억 선, 예상 밸류 5배 이상

이명관 기자공개 2022-08-08 08:14:22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2일 14:53 thebell 유료서비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빗켐의 IPO 밸류가 확정됐다.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치를 웃돌면서 공모가 최상단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곳에 투자한 코너스톤파트너스의 자금회수 규모도 상장 초기 거론됐던 4배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빗켐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새빗켐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격을 3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금액이다. 앞서 상장에 나서면서 새빗켐이 내건 희망공모가 밴드는 2만5000원~3만원 선이다.

앞서 새빗켐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767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670.9대 1을 나타냈다. 이로써 총 공모 규모는 37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64억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공모 물량은 전체 상장 예정 주식수의 약 22%인 107만주다. 이중 17만주는 구주매출 물량이고 나머지는 신주다. 구주는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박민규 대표의 차남인 박용진 팀장 보유 지분이 대상이다.

새빗켐의 수요예측 흥행은 어느정도 예견된 수순이라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새빗켐이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2차전지 재활용 기업이라는 점에서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2차전지에 필수적인 희귀금속인 코발트, 니켈, 리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다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새빗켐은 1993년 설립된 2차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고순도 정제기술과 고객 맞춤형 튜닝 기술을 앞세워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 전구체(LG화학·고려아연 계열사 켐코 합작법인)와 전구체 복합액 관련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먹거리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새빗켐은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34억원, 2019년 155억원, 2020년 209억원 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엔 33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2018년 14억원에서 2021년 55억원으로 불어났다.


새빗켐이 사장 밸류가 확정되면서 이곳에 투자한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의 엑시트 성과도 윤곽이 드러났다. 공모가대로만 자금을 회수한다고 할 때 예상 밸류는 5배를 상회한다. 투자 1년여 만에 쏠쏠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작년 새빗켐 투자에 나섰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코너스톤혁신3호신기술조합'을 활용해 새빗켐 지분 15만주를 확보했다. 지분율로 보면 공모 전 기준 3.92% 정도다. 투자원금은 10억원 정도다.

투자 당시 기업가치는 250억원 선이다. 이번에 확정된 새빗켐의 IPO 밸류는 당시 대비 6배 정도 오른 모양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지분의 가치는 52억원 선이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는 보호예수 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께부터 회수 타이밍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보호예수 기간은 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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