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 "애니멀트론, 중국 유쿠에서 1위 차지" 미니특공대 시리즈 4편, 국내에선 지난해 첫 방영…현장 행사도 조만간 개최
황선중 기자공개 2022-08-12 10:09:23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2일 10: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자사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이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에서 출시 1주일 만에 어린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애니멀트론은 SAMG가 제작한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방영을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8월 유쿠와 현지 OTT(샤오미, 스카이워스 등) 채널 및 전국 IPTV에서 첫 선을 보였다. 출시 1주일 만에 유쿠 '어린이 인기순위'에서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2016년 중국 진출 직후 중국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지난해 8월 미니특공대 시즌3 '슈퍼공룡파워'는 현지 애니메이션 채널 '진잉카툰'에서 시청률-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미니특공대 IP는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쟁쟁한 글로벌 IP들과 함께 ‘중국 TOP10 라이선스’에 선정됐다.
SAMG는 중국에서 신규 미니특공대 시즌 출시와 함께 다양한 현장 행사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상하이 난펑청(南丰城)에서 미니특공대 테마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선전(深圳)에서는 완구 전시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미니특공대 IP의 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현지 콘텐츠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조성된 상태"라며 "앞으로도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슈퍼다이노’ 등 자사의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완구는 물론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 한미 오너가 분쟁]첨예한 대립에 중립 취한 ISS, 양측 3대 2 찬성
- [한미 오너가 분쟁]누가 경영 적임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의견 갈렸다
- 소니드, 디펜스코리아 지분 86% 확보 '자회사 편입'
- 라훔나노테크, Glass free HD 필름 공급계약 체결
- [코스닥 주총 돋보기]구본상 신성델타테크 부회장, 이사회 장악 나서나
- '127억 조달' 젬백스링크, 자율주행 신사업 기반 확보
- 복합발전소 가동 앞둔 SK가스, '효율 극대화' 조직 개편
- [물류업계가 던진 '직구']'알·테·쉬'의 비상 이끈 국내 물류업계
- [계열분리 이슈 재점검]분쟁 가능성에 찢어지는 그룹, 분할이 유일한 답일까
- 포스코 최초 6년 여정 완주한 최정우 회장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판 커지는 프로축구…현대차 '전북현대' 재건 사활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위상 달라진 현대차, 스포츠 마케팅도 '글로벌'
- [넥슨 상속세 나비효과]NXC 지분 매각 표류…관건은 '엑시트' 창구
- [게임사 스톡워치]흑자 급한 위메이드, 변곡점은 중국 성과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일등주의' 삼성 스포츠, '제일기획 체제' 10년 성과는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SK텔레콤은 몰라도 T1은 안다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2부 강등 충격파 수원삼성, '중비용 저효율' 해결책은
- [대기업 프로스포츠 전술전략]삼성라이온즈, 핵심은 '자생력'...투자성과 '분수령'
- 아이돌 열애설에 대하여
- 넥슨, 글로벌 타깃 '콘솔'에 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