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GX트랙터 권역별1호 고객 전달식 진행 5년간 2만여대 판매 '스테디셀러'…경상, 충청, 전라 3개 권역 대상
서하나 기자공개 2024-05-07 09:34:18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7일 09: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이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 충정, 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GX 시리즈는 지난달 1일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다. ‘하이테크(Hi-Tech)’ 기반 다양한 편의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대동은 2028년까지 누적 7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진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로 나눠 판매한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경상 지역 1호 고객인 정용재씨는 “GX트랙터의 5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확보가 용이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업용 레버와 스위치가 모두 운전석 우측에 배치되 기능 조작이 쉽고 편한 점도 구매 계기”라고 말했다.
충청 지역 1호 고객인 구인모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GX트랙터는 중형 트랙터 최초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과 파워시프트, 컴포트 클러치, 이지스탑 등의 다양한 운전 편의기능을 제공한 것이 장점이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켰다.
신규 채택한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로 서비스 기사가 농기계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이 가능 수리시간과 비용 손실을 최소화해 트랙터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 스테디셀러로 키우고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GX 트랙터 출시를 기념해 대동 홈페이지에서 GX 트랙터 관심고객 등록 및 구매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TV,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하고 구매 이벤트는 G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 [라인야후 탈네이버 논란]주인 바뀐 라인넥스트, 블록체인 사업 추진 '오히려 좋아'
- AI 외치는 삼성, 자신감·위기감 '공존'
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2조 잔고' 알멕, 코스닥 상장 1년새 주가 '바닥권'
- DS이앤이, 스마트 팩토리 첫발… 증축 공사 준공
- 쌍용정보통신, 1분기 매출 679억·영업손실 31억 기록
- 드림텍,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인도서 모듈 양산
- 대동, 1분기 매출 3624억…북미 성수기 '2분기 실적 만회'
- 케이피에스, 1분기 연결 매출 317억·영업이익 34억
- 클로잇, 에어프레미아 클라우드 ERP 시스템 구축
- 아이티센그룹, 'AWS 서밋 서울 2024’ 참가
- 위세아이텍, 아이피샵 음원 플랫폼 고도화 추진
- [코스닥 주총 돋보기]밸류업 시동 건 대주전자재료, IMM 인사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