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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자사 주식 2만주 추가 매수 홀딩스 주식 처분대금 활용한 듯…주식가치 하락 방어 관측

장소희 기자공개 2014-10-20 08:23:56

이 기사는 2014년 10월 17일 17: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한국콜마 지분을 매입했다. 앞서 윤 회장이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을 매각해 얻은 현금으로 다시 한국콜마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한국콜마 보통주 2만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로써 윤 회장이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은 0.24%(4만9200주)에서 0.1% 늘어난 0.34%(6만9200주)가 됐다.

윤 회장은 한국콜마 지분을 매입하는데 최대 10억 원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 당일 한국콜마 주식 최고가는 5만3600원이었고 최저가는 4만7100원이었다. 최저가에서 매입이 이뤄졌다면 약 9억 원이 소요된다. 이날 한국콜마의 종가는 4만 9850원이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15일 개인적 용도로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홀딩스 지분 4.48%(73만5000주)를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해 최대 293억 원을 현금화했다. 윤 회장은 이 중 일부를 개인명의 기부금으로 쓰고, 일부를 한국콜마 지분 매입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콜마 주가는 한국콜마홀딩스가 왓슨 홀딩스를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한 지난 10일 이후 하향세를 보였다. 지난 6일 6만4600원에 달했던 한국콜마 주가는 10일 CB발행 발표 이후 5만 원대로 떨어졌고 다시 4만 원대로 떨어졌다.

반면 한국콜마홀딩스 주가는 CB발행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탔다. 3만 원대였던 주가는 금일 장중 5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윤 회장의 한국콜마 지분 매입은 향후 한국콜마의 사업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 한국콜마의 알짜 자회사인 북경콜마를 홀딩스 밑으로 편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한국콜마의 가치가 흔들렸다. 이를 윤 회장이 지분 매입으로 방어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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