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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성장' 현대그린푸드, 백화점 출점 효과 '톡톡' 3Q 매출 5339억, 전년동기비 9.6% 증가…4Q 에버다임 연결법인 포함

이효범 기자공개 2015-11-10 09:10:00

이 기사는 2015년 11월 09일 15: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3분기에도 매출성장세를 이어갔다. 급식, 식자재, 유통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 지난 1·2분기와 비교해 매출규모가 더욱 커졌다. 올해 현대백화점의 잇따른 신규 출점 효과로 현대그린푸드의 외식사업을 비롯해 유통, 급식부문이 적잖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339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 당기순이익 81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8%와 19.7%씩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2015년 분기별 실적 현황

현대그린푸드의 주요 사업영역은 급식, 식자재, 유통 등으로 나뉜다. 지난 3분기 매출 증가는 각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는게 현대그린푸드 측의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며 "특히 백화점 신규 출점 효과 등의 영향으로 유통부문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10% 넘게 성장했고, 급식, 식자재사업부문 등도 고르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증권업계는 앞서 올해 3분기 현대그린푸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앞다퉈 내놨다. 예상대로 지난해에 비해 3분기 급식부문은 9.3%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졌고, 올해 현대백화점 신규 출점 영향에 따른 유통망 확대로 소매유통(F&G) 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10.3% 증가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룹 내 백화점 출점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디큐브시티점, 판교백화점을 잇따라 개점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가 외식브랜드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내 판교점에 컵케이크 전문점 매그놀리아와 조앤더주스 등을 들여와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외식브랜드 영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향후 현대백화점의 타 점포에도 이같은 외식브랜드 입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장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연간 매출이 300억 원 넘게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에 송도아울렛 등에 현대백화점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외식브랜드 입점 증가로 식자재부문과의 시너시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식자재부문은 외식식자재 진출에도 불구하고 기존 단체급식 식자재 경쟁 강화와 외식식자재 신규수주 제한에 따라 성장률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매출은 9.5% 성장하는데 그쳤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0월 건설기계 중장비 업체인 에버다임 인수 완료하면서 향후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다임은 장부상 4분기부터 현대그린푸드의 연결법인에 포함된다. 향후 에버다임이 범 현대계열사들을 고객으로 렌탈사업을 통해 매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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