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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네오플럭스, 인카금융 상장..수익 '글쎄' 인카금융 코넥스 시장서 주가 부진…두 회사 투자 단가 밑돌아

양정우 기자공개 2015-12-28 08:31:53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2일 18:0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의 주가가 투자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의 기대를 밑돌고 있다. 상장 이후 한 달여 간 주가 흐름이 투자 단가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어와 네오플럭스는 올해 2월 인카금융서비스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각각 90억 원, 30억 원 어치 인수했다. 클럽딜(Club deal)은 아니었지만 십여 일을 격차로 순차적으로 RCPS를 사들였다.

당시 프리미어는 보유 중인 '프리미어 Growth-M&A 투자조합(프리미어M&A펀드)'을 통해 투자를 단행했다. 네오플럭스가 활용한 펀드는 'KoFC-Neoplux R&D-Biz Creation 2013-1호 투자조합(네오플럭스R&D펀드)'이다.

두 회사가 펀드를 통해 사들인 RCPS의 취득 단가는 주당 1만 1333원. 프리미어M&A펀드는 현재 인카금융의 보통주 88만 2378주를 확보하고 있고, 네오플럭스R&D펀드는 26만 4702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달 인카금융서비스가 GA 최초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채비를 갖추자 양사의 기대감은 고조됐다. 금융과 IT를 융합한 정보기술 시스템으로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기에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거래를 앞두고 평가가격은 주당 1만 700원(액면가 500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거래가 개시된 후 주가는 하락 추세를 거듭했다. 지난달 말에는 한 때 주당 420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리미어와 네오플럭스의 투자 단가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주가였다. 이날 종가 기준 인카금융서비스의 주가는 주당 7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시 투자 단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두 회사는 당장 투자회수에 나서기보다는 향후 코스닥 이전 상장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코넥스에 상장했지만 내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109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 원, 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회사는 업계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GA를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플럭스는 지난해에도 인카금융서비스에 한 차례 투자했다. 때문에 네오플럭스R&D펀드가 아닌 'KoFC-Neoplux Pioneer Champ 2010-7호 투자조합'으로도 보통주 40만 2636주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투자 단가는 주당 6333원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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