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장기운송계약 파나막스급 선박 매입 GS동해전력 운영 북평화력발전소에 유연탄 운송, 15년간 714억 매출 확보
이효범 기자공개 2016-09-23 13:48:31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3일 13: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해운이 GS동해전력 장기계약에 투입할 파나막스급 선박을 매입했다.대한해운은 23일 GS동해전력 장기계약에 투입할 7만 2790DWT 파나막스급 선박인 'SM DONGHAE 2'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2002년 삼성중공업이 건조했다.
'SM DONGHAE 2'호는 올 1분기 GS동해전력에 투입된 'SM DONGHAE'호에 이어 2번째 장기계약에 투입되는 선박이다.
대한해운은 금번 매입한 선박을 통해 연간 약 48억 원, 15년 간 총 714억 원 규모의 매출을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선적항은 인도네시아, 러시아, 호주 등이고, 하역항은 동해이다. 계약 기간 동안 총 1245만 톤의 유연탄을 운송하게된다.
대한해운은 올해 포스코 3척, 한국남동발전 1척, SNNC 1척 등 장기계약 선박 총 6척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용선 확대에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GS동해전력은 2010년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 우리나라 최초 민자 기저 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민자발전사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푸드테크에 진심' 롯데벤처스, 투자재원 확충 시동
- [thebell interview/비상하는 K-우주항공 스타트업]박동하 “코스모비로 우주와 인간 가까워지기를”
- [모태 2024 2차 정시출자]‘AC전용' 스포츠출발, 상상이비즈 '연속 GP' 도전
- '오스템임플란트 볼트온' MBK-UCK, 브라질 임플란트 3위 업체 인수
- '주주환원 강화' 케이카, 1분기 실적 주목
- 가보지 않은 길 'ARC' 셀비온-앱티스 맞손, 독성에 도전
- [여전사경영분석]BNK캐피탈, 순익 반등에도 수익성 제고 과제 여전히
- [은행경영분석]권재중 BNK금융 CFO 첫 성적표 'CET1 12%대' 진입
- 마이금융파트너, 신계약 성과에 2년째 매출 급증
- [여전사경영분석]문동권식 수익다변화 전략 적중…신한카드, 순익 회복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