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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VR게임사 ‘플레이스낵' 15억 투자 게임 개발 분야 베테랑 팀···글로벌 사업화 역량도 강점

신수아 기자공개 2016-11-02 08:01:10

이 기사는 2016년 10월 31일 15: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큐브벤처스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게임 회사인 플레이스낵(Playsnak)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혁신적인 VR 콘텐츠 분야에서 자체적인 개발 능력과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갖춘 플레이스낵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3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와 '카카오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통해 게임 개발사 플레이스낵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플레이스낵이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플레이스낵은 엔씨소프트·크라이텍·EA·소니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 회사 출신 베테랑들이 설립한 독일 기반의 VR 게임사다. 15년 이상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게임 사업 개발 경력을 쌓은 한국계 독일인 파하 슐츠((Paha Schulz) 대표를 필두로 VR 개발과 사업,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됐다.

현재 내부 조직인 VR 스튜디오를 통해 PC 및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크라이텍의 주요 VR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기반으로 HD 영화 수준의 실사형 VR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중 첫 타이틀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플레이스낵은 국내외 대형 게임사에서 다년간 VR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해 온 업계 최고 수준의 맨 파워를 갖춘 팀" 이라며 "혁신 VR 콘텐츠의 자체 개발 능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으로 진화하고 있는 차세대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다 년간의 국내외 사업개발 경험으로 축적된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를 앞세워 올해 말부터 북미?유럽 시장에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고퀄리티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VR 콘텐츠 개발과 유통,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이라는 두 가지 사업을 통해 모바일에서 VR로의 전환 단계에 있는 게임 시장에 안착, 글로벌 게임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케이큐브벤처스 관계자는 "플레이스낵은 VR 게임 콘텐츠를 개발 및 유통하는 차세대 글로벌 게임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에 이어 개화하고 있는 VR 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고사양 VR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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