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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메가·케이큐브·SL인베, 핑거플러스 RCPS 인수 총 15억 공동투자...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 론칭

김나영 기자공개 2016-11-17 08:52:53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5일 13: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케이큐브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3곳이 핑거플러스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핑거플러스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향후 주요 사업자들과의 협업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15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은 케이큐브벤처스, SL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핑거플러스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5억 원 어치를 인수했다. 투자금액은 3사가 각각 5억 원씩이다.

이들 벤처캐피탈은 보유한 벤처투자조합 중 디지털 콘텐츠와 모바일 특화 펀드로 투자금을 집행했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은 '코리아오메가 벤처투자 일호조합',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 디지털 콘텐츠 펀드', SL인베스트먼트는 '미래창조 SLi 크리에이티브 모바일 투자펀드'를 통해 투자했다.

핑거플러스는 올해 4월 설립된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비디오 커머스 영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다음 달 론칭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연말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완벽한 상용화에 돌입해 매출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코스피에 상장돼 있는 대기업과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해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벤처캐피탈업계를 통해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서비스 개시 전 필요한 자금과 상용화 이후 추가적인 금액을 미리 확보하는 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캐피탈업계에서는 향후 핑거플러스가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라는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 동영상 내 광고공간 확보를 통해 새로운 광고매체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낸다면 주요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수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핑거플러스가 어떤 수준까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광고주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일으킬 수 있는 매출 등은 서비스 시작 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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