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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센터, 서울 6개 대학과 '상생 컨퍼런스' 개최 중앙대·동국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숭실대·이화여대와 공동주최

정강훈 기자공개 2016-11-28 11:33:17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8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M&A센터는 오는 30일 서울의 주요대학 6곳과 함께 제 1회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는 원활한 투자유치와 M&A를 통해 산학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6개 대학과 한국 PCP, SYP특허가 공동 주최하며,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후원에 나선다.

6개 대학이 연합해 공동투자 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한국M&A센터는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진행해오던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서울지역 주요 대학교와 손잡고 새롭게 개최한다. 중앙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은 직접 심사에 참여해 한국M&A센터와 함께 잠재력 있는 우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13개 팀이 컨퍼런스에서 사업설명회(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지능형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대왕시스템', 한국형 원형 스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천연물로 기능성 소재 및 수소수를 개발한 '애니닥터헬스케어' 등 3개 기업을 추천했다.

이화여대가 추천한 기업은 4W홀로스크린 무대기술과 입체무대영상기술, 첨단융합공연 기술을 보유한 '올댓퍼포먼스', 와이어를 이용해 치아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 세계최초 플라스틱 파이버를 활용해 IT용 플라스틱 광케이블 AOC(Active Optical Cable)을 개발한 '유나이브' 등 3곳이다.

서울시립대는 발광특성을 개선해 LED 및 UV LED 소자를 연구 개발 중인 '페타룩스', 근거리 통신 NFC모듈과 NFC IC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시솔', 홍채인식을 이용해 파일 암호화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리시스' 등 3개 업체에 주목했다.

동국대의 추천 기업은 전통 렌터카 서비스에 O2O 솔루션을 접목한 24시간 무인 차량 렌트 서비스 업체인 '한국카쉐어링', 무자각 센서기반의 환자 건강 상태감지 시스템을 개발한 '드림비전스' 등 2곳이다.

숙명여대와 숭실대는 각각 질병 예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굳빙서비스센터'와 운전면허 학과 모의시험 앱(APP)과 함께 관련산업 연계 후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를 추천했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국내 최초로 6개 대학교가 연합하여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투자유치 및 M&A를 통해 산학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술력이 튼튼한 기업들이 대학교와 연계해 IR을 준비한 만큼 투자사들이 히든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숙명여대 백주념기념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서는 이메일(info@mnacent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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