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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패션 e커머스 이스트엔드 10억 투자 임직원 모두 패션 전문가, 성장 가능성 높이 평가

이호정 기자공개 2017-02-21 08:15:33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6일 15: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캡스톤파트너스가 이스트엔드(eastend)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스트엔드는 패션 e커머스로 ‘페스트 패션(Fast Fashion)'을 선도해 나갈 만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16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가 최근 이스트엔드에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10억 원 어치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운용 중인 ‘2014 KIF-캡스톤 재도전 IT 투자조합'과 ‘2015 KIF-캡스톤 K-글로벌 IoT 초기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졌다.

이스트엔드는 지난해 9월 설립된 신생 회사다. 하지만 구성원들이 패션 업계에 8년 이상 종사했던 인력들로 꾸려져 전문성만큼은 기존 패션 e커머스와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패션 e커머스는 자사 브랜드 및 동대문에 의존해 사업 중인데 반해, 이스트엔드는 신규 브랜드 발굴과 함께 해외 브랜드 수입 등의 사업 플랫폼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트엔드가 기존 패션 e커머스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 부분도 투자를 하게 된 주요 이유지만, 구성원들이 전문가 집단으로 이뤄져 있다는 게 더욱 컸다"며 "이스트엔드 경영진은 글로벌 컨설팅펌, 금융권, 삼성 및 신진 패션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돼 있고, 직원들도 패션 업계에서 종사했던 인력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엔드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 및 확장 등을 통해 페스트 패션 부분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진출 등을 통해 '난다' 등과 같은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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