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 부킹 완료...24일 잔금납입 NH·미래대우·삼성증권·농협·산업·우리은행 주선
윤동희 기자공개 2017-03-20 08:32:02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7일 08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 대주단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 된다. 다음주 내부 승인 절차만 마무리 되면 무리 없이 잔금납입(클로징)이 종료될 예정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NH투자증권을 대표주선사로 선정하고 인수금융을 모집 중이다. 공동주선사는 NH투자증권외에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과 농협은행과 산업은행, 우리은행이 맡았다.
대출금 규모는 지분인수와 대성산업가스 차입금 상환용까지 합해 총 1조 820억 원으로 차주는 대성산업가스를 인수하는 특수목적회사(SPC)와 인수대상인 대성산업가스로 총 두 개다. SPC가 빌리는 금액은 4100억 원, 대성산업가스를 차주로 나가는 대출은 6720억 원이다.
SPC를 대상으로 하는 인수금융은 한도대출 포함 1800억 원의 선순위와 2200억 원의 중순위로 나뉜다. 선순위 금리는 5.5%, 중순위 금리는 8%로 모두 만기는 5년이다. 대성산업가스를 차주로 하는 대출금의 트렌치는 총 4개로 금리는 5.0%전후로 책정됐고 만기는 3~5년이다.
대주단 구성은 이번 주와 다음 주 각 금융사별 승인을 거쳐 완료된다. SPC를 차주로 하는 인수금융 대주단으로는 산업은행과 농협중앙회(상호금융), 산업은행과 보험사 두 군데가 선순위로 참여했으며 새마을금고와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행정공제회, NH투자증권이 중순위로 참여했다.
대성산업가스를 차주로 하는 대출금은 리파이낸싱 성격이 짙기 때문에 은행을 위주로 대주단이 구성됐다. 농협은행과 산업은행, 우리은행이 대주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SPC를 차주로 하는 대출약정은 17일 완료되고 대성산업가스를 차주로 하는 대출약정은 오는 21일까지 완료된다. 오는 24일 잔금납입이 이뤄지면 MBK파트너스의 대성산업가스 인수 절차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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