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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취향 저격 'S펜' 얼마나 진화했나 [갤럭시노트8언팩]꺼진 화면 메모 100장…문장 가까이 대면 번역도

뉴욕(미국)=김성미 기자공개 2017-08-24 08:01:31

이 기사는 2017년 08월 24일 00: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는 '펜' 기능이다. 첨단 디지털 기기에 아날로그 감성을 곁들여 매니아층을 만드는 데 일조한 기능이다.

갤럭시S8의 'S펜'도 한단계 더 진화했다. 움짤 만들기 기능을 비롯해 번역, 메모 기능 등이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전문가급 성능 강화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펜'이 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8의 S펜은 라이브 메시지 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라이브 메시지란 사용자가 S펜으로 쓰고 그리는 형태 그대로를 GIF파일, 일명 '움직이는 짤방(움짤)'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스턴트 메시지로 대화를 하다가 키보드에서 하트 모양 자판을 누르면 라이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또는 S펜을 스마트폰에서 분리하거나 S펜의 버튼을 눌러 에어커맨드 명령을 수행해도 라이브 메시지 작성이 가능하다.

S펜의 다양한 펜·붓을 활용해 원하는 글자, 도형 등을 그리면 최대 15초 분량까지 사용자가 그린 순서대로 저장된다. GIF 파일은 갤러리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켜지 않고 S펜을 뽑자마자 바로 필요한 내용을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 기능도 진화됐다. 갤럭시노트8에서는 꺼진 화면에서 최대 100장까지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기존엔 포스트잇과 같이 1페이지 메모가 가능했다. 긴 시간의 강의나 회의 내용을 꺼진 화면에서 여러장 작성, 저장하거나 장보기 리스트를 여러장의 메모로 업데이트하고 지울 수 있다.

번역 기능도 똑똑해졌다. 웹페이지나 문서를 보던 중 단어에 S펜을 가까이 대면 다른 언어로 번역해준다. 기능으로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사전 없이 바로 그 뜻을 알 수 있다. 문장 단위 번역도 지원한다. 문장 번역 상태에서 S펜을 특정 문장 위에 가까이하면 마침표나 느낌표, 물음표 등을 인식해 한 문장을 번역해준다. 복수의 문장도 번역된다.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의 언어로 번역을 지원한다. 환율, 단위 변환도 가능하다.

필기감도 한층 개선됐다. S펜은 전자기장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 직접 닿지 않아도 14㎜ 이내 거리에서 스마트폰이 펜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고무 재질의 0.7㎜ 지름 펜팁을 적용하고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S펜의 버튼은 스마트 셀렉트, 번역 등 유용한 기능을 바로 호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우개로도 사용할 수 있다.

S펜도 IP68 인증을 획득해 비가 오는 날이나 물기가 있을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길이 108㎜, 무게 3g의 작은 S펜에 탑재된 내부 회로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회로기판(PCB) 몰딩(molding)과 고무 재질 실링(sealing)을 적용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8_미드나이트 블랙(1)
갤럭시노트8 미드나이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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