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은행권 ISA 3강 진입 성공 [ISA 1년 결산] ⑬고위험 1년 수익률 대구은행 이어 2위…단순 수익률 순위도 3위
김현동 기자공개 2017-11-23 09:59:23
이 기사는 2017년 11월 20일 17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농협은행이 1년 만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에서 3강 체제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고위험 유형에서는 대구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MP)인 'NH밸런스 고위험형ISA (B형)'의 9월 말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8.54%로 17위(초고위험 제외)에 올랐다. 수익률 톱10에는 들지 못했지만 지난 4월 말과 비교하면 수익률 순위가 크게 올랐다.
NH농협은행의 ISA MP는 모두 6개로 초고위험과 초저위험을 제외하고 고위험·중위험·저위험 각 2개씩이다. 고위험 유형 순위에서 16위, 중위험 유형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고위험과 중위험 유형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은행권을 대표하는 위치에 오른 셈이다(아래 '일임형 ISA MP 최근 1년 수익률 현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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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위험 유형을 포함한 전체 MP의 최근 1년 수익률 순위는 32위로 떨어지지만, 은행권만 놓고 보면 우리은행, 대구은행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2위이고, 단순 수익률 측면에서도 은행권 3강에 진입한 것이다.
최고의 성과를 낸 'NH밸런스 고위험형ISA (B형)'은 안전자산인 MMF와 국내외 펀드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장수익률 이상을 추구하기 보다는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투자자산 비중 추이를 보면 지난해에 비해 해외 주식형 펀드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해외 혼합형 펀드 비중을 늘렸음을 알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들어서는 해외 주식형 펀드 비중을 줄였다(아래 'NH농협은행 NH밸런스 고위험형(B형) 투자자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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