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4차 정시, 3개 VC 400억 신청 출자예정액 300억···조선업 구조개선 분야
김동희 기자공개 2018-01-12 11:34:34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1일 14: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300억 원 규모의 2017년 4차 정시 출자 사업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출자요청액은 400억 원이며 펀드 결성 예정액은 신청금액의 2배인 800억 원이다.출자분야는 조선업 구조개선으로 나우IB캐피탈과 에이스투자금융이 공동 운용사(Co-GP)로 지원했다. 모태펀드에서 200억 원을 지원받아 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나우IB캐피탈의 김정균 차장과 에이스투자금융의 황영원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게된다.
부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도 100억 원의 출자금을 요청했다. 총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조선관련 기자재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박열균 상무가 맡는다.
문화콘텐츠 투자전문 회사인 캐피탈원도 지원했다. 출자신청 금액은 100억 원, 펀드 결성 금액은 200억 원이다. 송승엽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담당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늦어도 2월 말까지 최종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사 3곳중 2곳을 위탁 운용사에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