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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쿡' 심플프로젝트컴퍼니, VC 투자유치 순항 디티앤인베스트·미래에셋벤처·네오플럭스 등 참여…시리즈 A 모집

배지원 기자공개 2018-04-17 13:16:00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6일 14: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테스트 키친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에 나섰다. 위쿡은 외식업 창업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키친 인큐베이터'를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업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디티앤인베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네오플럭스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시리즈 A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투자 참여자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다른 벤처캐피탈에서도 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 금액은 약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알려졌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해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돼 약 1억원의 지분 투자를 받았다. 이를 토대로 롯데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시드투자 4억원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외식업종으로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받기 쉽지 않았지만 서울시 지원을 계기로 이번에 자금을 유치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해 '위쿡' 사업장을 차렸다. 위쿡은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테스트 키친' 역할을 한다.예비 창업가들은 이곳에서 사업을 실시해보고 시장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는 음식점 기준 1년 이내 폐업률 45%, 5년이내 폐업률 83%로 나타나는 한국 외식업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위쿡을 런칭했다. 김 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주재로 진행되는 청년일자리 점검회의에 청년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본격적으로 외식업계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위쿡이 준비 중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이미 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정부·서울시·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를 종합해 업종별 적합 상권을 알려준다. 또한 포털 검색 키워드의 생멸주기·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렌드 등을 분석해 창업 아이템을 추천해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내가 만든 메뉴를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쇼핑몰, 혹은 홈쇼핑 등 어느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게 유리한 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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