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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비대흉터치료제 유럽임상시험 승인 2019년 상반기내 종료 예정, 국내 임상은 휴젤이 진행

이윤재 기자공개 2018-05-16 11:12:58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6일 11: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RNA 간섭 기술기반 신약개발기업 올릭스가 비대흉터치료제 유럽 임상승인을 받았다. 올릭스는 내년 상반기에 임상 1상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16일 올릭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국 보건당국(MHRA)으로부터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 'OLX10010'에 대해 1상 임상시험승인(CTA)을 받았다.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의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해외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올릭스는 RNA 간섭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OLX10010의 임상시험 승인은 올릭스의 글로벌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마일스톤이 됐다"며 "유럽 규제당국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적응증인 비대흉터는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상처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다증식해 미용적으로 보기 흉한 모습이 남게 되는 경우를 뜻한다. 전체 외과 수술환자의 약 32%가 1년이내 비대흉터로 발전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전문의약품은 없어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비대흉터치료제 영국 임상시험은 올릭스가 직접 진행하며, 임상시험기관은 글로벌 최대기업으로 꼽히는 코반스가 맡는다. 올릭스와 코반스는 글로벌 임상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영국 1상 임상시험은 내년 상반기 종료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바이오의약품기업인 휴젤이 비대흉터치료제 아시아지역 판권을 이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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