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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신선 유통' 얌테이블, 첫 VC투자 유치 SJ투자서 10억 조달, 수산물 유통센터 설립 목적

배지원 기자공개 2018-05-23 07:59:49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1일 13: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산물 신선식품을 유통하는 '얌테이블'이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에 나섰다. 얌테이블은 온라인 수산물 기업과 온라인 농축산물 스타트업이 합병해 탄생했으며 농·수·축산을 아우르는 신선식품 큐레이션 커머스를 전문으로 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얌테이블은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을 유치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결성한 재기지원 펀드를 통해 얌테이블에 출자할 예정이다. 이달 투자 집행을 앞두고 있다. 다른 몇몇 벤처캐피탈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얌테이블이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얌테이블은 농축산식품 전문 온라인 유통플랫폼인 '노을과봄'과 수산물 전문 온라인 큐레이션 커머스 회사인 '한산도수산'이 지난해1월 합병해 설립됐다. 한산도 수산의 주상현 대표가 CEO를, 노을과봄 김양환 대표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주상현 대표는 1982년생으로 20년간 어민 생활을 몸소 체험한 전문가다. 농축산업과 달리 유통환경이 체계화되지 않은 수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양환 CSO는 KPMG컨설팅 부사장, 삼성그룹과 포스코그룹 임원을 지내는 등 30년간 경영컨설턴트 업무를 경험했다.

신선식품 O2O(online to offline) 사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얌테이블은 수산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직접 경매에 참여해 직매입한 신선한 산지 수산물을 손질해 온라인을 통해 도매가 수준으로 공급한다. 다양한 산지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완도에서 전복, 포항에서 과메기 등 여러 해산물을 동시에 직배송받을 수 있다.

신선식품 O2O 기업 중 하나인 '만나박스'에 유통되는 수산물의 약 70%도 얌테이블에서 공급한다. 이밖에 제철 농산물을 산지 재배농가와 협력, 산지에서 주문 당일 직발송한다. 수산물부터 농축산물에 이르는 신선식품 전체를 공급한다.

얌테이블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으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세울 예정이다. 현재 통영에만 마련된 센터를 동해 등 산지 중심으로 확장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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