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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 빌딩에 신한PWM 신규 오픈 계열사 리츠에 안정적 임차인 확보…인근에 대기업 많아 입지도 장점

이충희 기자공개 2018-07-17 08:46:25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2일 11:1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알파리츠 소유 판교 알파돔시티 빌딩에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 라운지를 새로 오픈하기로 했다. 계열사 리츠가 보유한 오피스 빌딩에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해 주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25번째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라운지를 판교 알파돔시티 6-4BL 오피스 빌딩에 곧 오픈하기로 했다. 이 빌딩은 신한금융지주 100% 자회사 신한리츠운용의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알파리츠)가 소유하고 있다.

신한금융 판교 PWM 라운지는 근처 위치해 있던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판교지점을 동시 이전해 만든다. 신한은행 판교지점은 현재 판교역 인근 럭스타워 2층에, 신한금융투자 판교지점은 바로 옆 프라임스퀘어 빌딩 3층에 각각 둥지를 틀고 있다.

신한금융은 은행과 금융투자 두 계열사가 각기 다른 민간 빌딩에 내고 있던 임대료를 신한알파리츠가 수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염두에 뒀던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예정돼 있는 신한알파리츠의 개인 주식 공모 청약에도 이같은 안정적 임차인 확보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꾸준한 임대료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장기간 공실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빌딩이 판교역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PWM 신규 입지로 손색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알파돔시티에는 네이버, 카카오, 블루홀 등 국내 IT계열 대기업들이 다수 입주하기로 예정돼 있어 직장인과 고액자산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판교 PWM 라운지는 이 빌딩 3층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판교 알파돔시티가 6-4BL 빌딩을 비롯해 총 4개 빌딩이 3층 도보 브릿지로 연결된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4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풍부한 직장인 수요가 3층 도보 브릿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신한금융은 판교 지역에 PWM 점포 신규 오픈하는 것을 꽤 오랜기간 검토해 왔다. 당초 같은 행정구역에 속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 신한은행 분당중앙PWM 센터를 옮겨오는 것도 검토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고 판교지점을 이전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

신한금융은 현재 총 27개 PWM센터와 24개 PWM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PWM 점포를 신규 오픈하는 것은 올 3월말 서울 마곡역 PWM 라운지 이후 4개월만이다. 아울러 판교 PWM라운지를 오픈하는 날 서울 노원역 PWM라운지도 함께 열기로 해 전체 복합점포 개수는 5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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